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박람회인 ‘2025 상하이모터쇼’가 개막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이목이 다시 한 번 중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무려 100종이 넘는 신차가 공개되었고, 그중 대부분은 전기차(EV)로, 중국의 친환경차 중심 산업 전략이 확고하게 드러났습니다.
상하이모터쇼 개요
| 항목 | 내용 |
| 개최일 | 2025년 4월 23일 ~ 5월 2일 |
| 장소 |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
| 참가 업체 | 총 1,500여 개, 26개국 이상 참여 |
| 주요 전시 | 전기차, 자율주행차, 배터리 기술, 스마트카 플랫폼 |
이번 행사에서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BYD, 샤오미, CATL 등 중국 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기술: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샤오미는 첫 전기 SUV ‘SU7’을 공개하며 스마트카 시장 진입을 알렸고, BYD는 AI 기반 주행보조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단순히 전기차를 넘어서 SW기반 차량 플랫폼, AI,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핵심 기술: CATL의 2세대 배터리 공개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은 자사 기술력의 결정체인 2세대 배터리를 공개했으며, 이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참고: CATL 공식 사이트
| 비교 항목 | CATL 1세대 | CATL 2세대 |
| 최대 주행거리 | 520km | 800km |
| 충전 시간 | 30분 | 15분 |
| 에너지 밀도 | 중간 | 고밀도 셀 적용 |
해당 기술은 테슬라의 배터리 성능을 넘어섰다는 평가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뒤흔들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 이유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보급을 위해 보조금 지원, 충전 인프라 확대, 친환경 정책 도입 등을 시행 중입니다. 또한 배터리 원자재 확보부터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된 공급망을 구축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관련 통계: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글로벌 완성차의 대응 전략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시장 맞춤형 전기차를 공개했고, 현대차는 '아이오닉 EXIO'라는 새로운 콘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각 브랜드는 중국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중심, 중국
2025 상하이모터쇼는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미래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중국은 더 이상 ‘모방자’가 아닌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기차 배터리, 이제는 멀티코어 시대!" CATL의 충격적인 신기술 공개 (1) | 2025.04.23 |
|---|---|
| 30만 원 충전 크레딧까지?” BYD 전기차 ‘아토3’ 드디어 한국 상륙! 테슬라 긴장해! (0) | 2025.04.09 |
| 미래 대중교통의 게임 체인저! 2030년까지 광역버스 25%가 수소버스로 바뀐다! (2) | 2025.03.03 |
| "자동차 웰컴 라이트의 마법! 당신의 차가 반겨준다면?" (0) | 2025.03.02 |
| 2025년 도로교통법 개정! 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할 변경 사항 (0) | 2025.03.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