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드디어 국내 상륙! ‘아토3’로 본격 전기차 시장 진입
중국의 전기차 공룡 BYD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 첫 전기 SUV **‘아토3(ATTO 3)’**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무려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된 글로벌 모델이죠.
국내에서는 1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인 4월 14일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습니다.
BYD는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기업으로, 이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릴 전망입니다. 첫 배정 물량은 200대이며, 향후 연말까지 총 4,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 BYD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ATTO 3, 얼마면 돼? 가격 비교로 보는 '가성비 갑' 전기차
ATTO 3는 기본 트림과 플러스 트림 두 가지로 출시되며, 한국에서의 가격은 3,150만 원 ~ 3,330만 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보조금입니다!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2천만 원 후반대로 내려갑니다.
서울 기준 실구매가는 2,933만 원으로, 유럽 및 일본 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절반 수준입니다. 아래 표로 확인해보세요.
국가 | 판매가(현지 기준) | 원화 환산 | 비고 |
한국 | 3,150만 ~ 3,330만 원 | 약 2,933만 원 (보조금 반영 시) | 국내 기준 |
유럽 | 4만 유로 | 약 5,800만 원 | 2배 가까이 비쌈 |
일본 | 440만 엔 | 약 4,100만 원 | 1.5배 수준 |
국고 보조금 정보 확인: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충전 크레딧 30만 원? 고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까지
BYD는 사전계약 후 차량 인도가 지연되면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3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보상 프로그램은 신생 브랜드로서 신뢰를 쌓는 데 큰 역할을 하죠.
이는 기존 전기차 브랜드들이 쉽게 하지 않았던 혜택이기도 하며, 실질적인 고객 배려의 의지로 해석됩니다.
‘씰(SEAL)’과 ‘씨라이언7(SEALION7)’까지… BYD 라인업 확장 예고
BYD는 ‘아토3’ 출시와 함께 중형 전기 세단 ‘씰(SEAL)’,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7(SEALION7)’의 사전 계약도 시작했습니다.
특히 씨라이언7은 BYD가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 중 가장 고가의 SUV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씰(SEAL): 중형 세단, 가격은 4천만 원 초반대 예상
- 씨라이언7(SEALION7): 중형 SUV, 4천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 예상
아직 정확한 트림 구성과 가격은 미정이지만, 정부 세제 혜택이 반영된 가격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터리는 LFP! 주행거리보다 안전성과 가격 효율
BYD는 아토3, 씰, 씨라이언7 모두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LFP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 배터리(NCM)보다 주행거리는 다소 짧지만, 발화 위험이 적고, 수명도 길며, 가격도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구분 | LFP 배터리 | 삼원계(NCM) 배터리 |
안전성 | 매우 높음 | 중간 |
주행거리 | 짧음 | 김 |
가격 | 낮음 | 높음 |
수명 | 길음 | 중간 |
배터리 기술 참고: 한국전지산업협회
경쟁사 vs BYD,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위치는?
현재 한국 전기차 시장은 현대차, 기아,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BYD의 가성비 전략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브랜드 | 기본 가격(보조금 적용 전) | 주요 모델 | 비고 |
BYD | 3,150만 원~ | ATTO 3 | 충전 크레딧 혜택 |
현대 | 5,000만 원~ | 아이오닉 5 | 국내 브랜드 신뢰 |
테슬라 | 6,000만 원~ | 모델 Y | 브랜드 프리미엄 |
BYD는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구매 고민 중? 이건 알고 가세요!
- 보조금: 구매 시 반드시 지자체별 보조금 확인
- 충전소 인프라: 거주 지역의 충전소 설치 여부
- 차량 수리 및 A/S: 딜러사 네트워크, 부품 조달 가능성
- 배터리 수명 및 안정성: 어떤 종류의 배터리인지 확인
BYD, 한국 전기차 판도 바꿀까?
BYD는 아토3 출시를 통해 단순히 한 모델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한국 전기차 시장의 구조를 바꾸려는 포석을 두고 있습니다.
충전 크레딧, 경쟁력 있는 가격, 안전한 배터리 기술까지 더해져, 소비자 입장에서 무척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씰, 씨라이언7 출시와 함께 라인업 확장, 생산량 증가, 충전 인프라 협력 등 다양한 전략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한국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BYD의 행보,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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