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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났습니다. 한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던 고성능 메모리 분야에서 미국의 마이크론(Micron)이 놀라운 기술력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특히 엔비디아(NVIDIA)가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마이크론의 제품을 단독 공급받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항목 | DIMM | SOCAMM |
사용 전압 | 상대적으로 높음 | 매우 낮음 |
크기 | 큼 | 작고 얇음 |
열 효율 | 낮음 | 우수함 |
주요 용도 | 일반 서버 | AI 서버, 고성능 GPU |
- 최신 공정 기술 확보 (LPDDR5X)
- 고효율/저전력 기술력
- 설계 유연성 및 제조 신뢰성
기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High Bandwidth Memory)에서는 강세를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저전력 기반 D램 시장에서 마이크론에 기술 우위를 내준 모양새입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조사 | 시장 점유율(%) |
SK하이닉스 | 36.0% |
삼성전자 | 33.7% |
마이크론 | 24.3% |
기타(CXMT 등) | 6.0% 이하 |
자료: 트렌드포스(TrendForce) - 공식 홈페이지
이처럼 전체 시장에선 여전히 한국 기업이 앞서 있지만, 전략 제품과 신규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이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도 | 시장 규모(억 달러) |
2024년 | 68.9 |
2031년 | 108.7 |
이는 AI 서버 수요 증가와 전력 효율성을 중시하는 데이터센터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양사는 향후 SOCAMM 대응 제품을 개발하거나, 자체 HBM 설계와의 결합 전략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글로벌 시장은 더 이상 단순한 용량 경쟁이 아닌, 효율과 전력 관리의 전쟁터로 바뀌고 있습니다. 누가 더 똑똑하게, 빠르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패권이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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