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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TP vs. 한국 인증 기준(K-EV)의 주요 테스트 조건 차이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s Test Procedure)와 한국 전기차 인증 기준(K-EV)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기준은 실제 주행 환경을 더 엄격하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테스트 주행 패턴 차이
구분 | WLTP (유럽 기준) | K-EV (한국 환경부 기준) |
평균 속도 | 약 46.5km/h | 약 39km/h |
최고 속도 | 131km/h | 110km/h |
주행 모드 | 저속, 중속, 고속, 초고속 4단계 | 도심, 교외, 고속도로 3단계 |
가속/감속 패턴 | 현실적인 가감속 반영 | 더 보수적인 가감속 반영 |
테스트 주행 거리 | 약 23km | 약 17km |
🔹 한국 기준(K-EV)은 평균 속도가 낮고 주행 패턴이 더 현실적 → WLTP 대비 주행거리가 10~20% 짧게 측정되는 경향
2. 외부 환경 차이
구분 | WLTP | K-EV |
온도 조건 | 23±5℃ (여름철 기준) | -7℃, 23℃ (겨울철 포함) |
배터리 상태 | 완충 후 테스트 | 완충 후 테스트 |
도로 환경 | 주로 유럽 도시 도로 기준 | 한국 도로 및 기후 반영 |
🔹 한국 기준(K-EV)은 겨울철(-7℃) 주행 테스트 포함 → 겨울철 주행거리가 짧게 측정되는 경향
🔹 WLTP는 실온(약 23℃)에서만 테스트 → 배터리 성능이 최적으로 유지된 상태
3. 전비(연비) 계산 차이
구분 | WLTP | K-EV |
주행거리 산출 방식 | 전체 테스트 후 평균값 반영 | 저온(겨울철)과 실온 주행 데이터를 종합해 보수적 측정 |
전력 소모 반영 | 공조(에어컨·히터) 사용 고려 | 공조 사용을 더욱 현실적으로 반영 |
🔹 한국 환경부 인증(K-EV)은 전비(연비) 계산 시 겨울철 주행 데이터를 포함 → 실제 주행 환경과 더 비슷한 수치 제공
- WLTP는 실주행 데이터를 반영하지만, 한국 기준(K-EV)보다 다소 관대함
- 한국 환경부 기준(K-EV)은 겨울철 조건을 포함해 더 보수적으로 측정됨
- WLTP 기준의 주행거리는 한국 기준으로 변환하면 10~20% 감소하는 경향
➡ 따라서 WLTP 기준으로 7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라면, 한국 기준으로는 약 55~65km가 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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