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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쟁 시작! 캐나다 '팀홀튼', 한국 상륙으로 스타벅스에 도전장

by ILoveMuMu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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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커피 시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격전지입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이곳에, 세계 2위 커피 프랜차이즈인 **팀홀튼(Tim Hortons)**이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단순한 해외 브랜드 유입이 아닌, 스타벅스를 정면으로 겨냥한 가맹 사업 확장이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팀홀튼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 설립 연도: 1964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시작
  • 현재 전 세계 매장 수: 약 6,000개 이상
  • 운영 국가 수: 19개국
  • 대표 메뉴: 아메리카노, 도넛, 샌드위치, 팀빗(Timbits)

참고: Tim Hortons Global Overview


🇰🇷 한국 시장 진출 현황

팀홀튼은 2023년 서울 강남 신논현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초기엔 직영점 위주로 운영됐지만, 2025년부터는 가맹사업을 통해 급속 확장에 나섰습니다.

항목 내용
첫 진출 2023년 3월, 서울 강남구
현재 매장 수 16개 (2025년 3월 기준)
향후 목표 3년 내 150개 매장 달성
운영 주체 BKR (버거킹 코리아 운영사)

출처: 매일경제 보도


⚔ 스타벅스 vs 팀홀튼 비교

구분 스타벅스 팀홀튼
글로벌 매장 수 40,576개 이상 6,000개 이상
한국 매장 수 약 1,870개 16개 (150개 목표)
아메리카노 가격 4,700원 4,000원
주요 메뉴 프라푸치노, 샌드위치 등 도넛, 커피, 샌드위치
음식 조리 방식 완제품 납품 매장 내 직접 조리(팀스 키친)

🧁 팀홀튼의 특별한 점은?

  1. 직접 조리 시스템
    • ‘팀스 키친’이라는 매장 내 주방에서 도넛과 샌드위치를 매일 직접 조리합니다.
    • 이는 대다수 브랜드들이 완제품을 납품받는 방식과는 뚜렷한 차별점입니다.
  2. 합리적인 가격 전략
    • 스타벅스보다는 저렴하고, 이디야보다는 살짝 고급스러운 가격 포지셔닝.
  3. 현지 감성 인테리어
    • 매장 분위기를 캐나다 현지 카페처럼 구성하여, ‘북미 감성’을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 가맹사업, 성공 가능성은?

국내 커피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포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홀튼이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브랜드 파워: 캐나다에서 60년 이상 사랑받아온 국민 브랜드
  • 초기 성과: 한국 1호점 한 달 만에 도넛 30만개, 커피 10만잔 판매
  • 유동 인구 중심 출점 전략: 수도권 핵심 상권부터 점차 광역시로 확장 계획

관련 보도: MK뉴스 - 팀홀튼 한국 진출


🔍 유사 사례: 블루보틀은 어땠을까?

블루보틀은 2019년 한국에 상륙했으나, 2023년 기준 영업이익이 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 감소하며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팀홀튼 역시 외국계 브랜드라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이 중요합니다.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DART


💬 소비자 반응은?

소셜미디어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팀홀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뜨겁습니다.

  • “도넛이 부드럽고 신선해서 놀랐다.”
  • “브런치 느낌으로 좋다, 가격도 나쁘지 않음.”
  • “매장이 북미 느낌이라 사진 찍기 좋음.”

하지만 몇몇 지점은 대기 시간과 매장 혼잡도를 문제로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팀홀튼,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브랜드 인지도, 북미 감성, 매장 내 직접 조리라는 차별화 전략을 앞세운 팀홀튼은 확실히 주목할 만한 도전자입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시장의 특성상 안정적인 품질 관리지속적인 고객 확보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빠르게 주저앉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브랜드를 즐기고자 하는 한국 소비자의 성향을 고려할 때, 팀홀튼의 등장은 분명 시장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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